3월

4월

5월

그리고 6월

달마다 지역 미술가들이 일정 기간 동안 개인 작품을 도서관 로비에 전시한다고 한다. 전시와 연계된 강좌도 병행한다고.


6월에도 역시 미술 강좌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5월에는 그림책 내용을 소재로 제작된 인형과 소품을 원작 책과 함께 전시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도서관의 변신은,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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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피의서재 2023. 6. 9. 08:50

전주시에는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들을 관광자원으로 묶어 예약을 받아 투어를 도는 ‘전주 도서관 여행’이 운영되고 있다.
2022년 도서관 여행을 갈무리하는 영상이 지난 연말 유튜브에 올라왔다.

https://youtu.be/8686AppNgAQ

올해(2023년) 전주 도서관 여행은 아래와 같이 운영된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다.

원본 페이지 : https://lib.jeonju.go.kr/index.jeonju?menuCd=DOM_000000104006001000

by 해피의서재 2023. 3. 26. 09:54

청소년, 도서관에서 만납니다 / 고정원 외 / 학교도서관저널 / 2022


공공도서관 청소년자료실 담당 사서들이 현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 쓴 도서관 업무 실전 매뉴얼.

공공도서관 청소년자료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어떻게 응용하냐에 따라 어린이도서관, 학교도서관 또는 공공도서관 일반자료실에도 적용할 수 있다.

장서 구성과 북큐레이션부터 소규모 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이용교육을 비롯해 청소년 도서관운영위원회 관리 지원 등 청소년 대상 도서관서비스 전반을 고루 상세히 다루고 있어 현장 사서들이 업무와 관련된 구체적인 조언을 필요로 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되는 책.

by 해피의서재 2022. 4. 18. 21:08

다 함께 행복한 공공도서관 / 신남희 / 한티재 / 2022


한국 공공도서관 운영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도서관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찰을 여러 통계자료 및 현장 사례 인용과 함께 정리한 칼럼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도서관의 건축, 운영 주체 선정(지자체 직영/민간위탁 등), 사서인력 충당과 처우 문제부터 도서관 장서 구성(구입도서 선정 및 장서폐기 문제)과 프로그램-독서모임 운영까지 공공도서관 현장 실무의 각 분야를 세밀히 살피며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 것이 특징.

공공도서관이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도서관에 대한 정계의 이해와 일관된 정책, 도서관 종사자들의 철학과 신념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이 책 곳곳에서 강하게 묻어난다.

책 속에 제시된, 도서관 장서 구성을 사실상 유행에 내맡기다시피 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희망도서바로대출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나, 도서관이 책과 ‘쌍방향 독서 프로그램’을 매개로 민주주의 교육과 구현의 장으로서 기능해야 한다는 ‘사회적 독서론’ 등이 특히 신선하게 다가온다. 현직 사서 및 도서관장, 그리고 더 나아가 문헌정보학 교수들과 정부의 도서관 정책 입안자들도 업무시 곁에 두고 수시로 참고할 필요가 있는 자료.

P.S. 저자 인터뷰 기사가 네이버 포스트에 올라와 있었다. 추가 자료로 함께 읽어 봐도 좋을 듯.
http://naver.me/Gd62V2dc

by 해피의서재 2022. 3. 8. 14:00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 / 강민선 / 임시제본소 / 2018

나름의 포부와 의욕을 가지고 사서교육원을 거쳐 한 민간위탁 공공도서관의 사서로 취업했으나, 4년간의 사서 생활 동안 현장의 온갖 부조리에 직면하며 좌절과 절망감 속에 도서관을 떠난 저자가 남긴 우울한 사서일지 혹은 도서관 실무자 잔혹사 고발기. 책 앞표지의 자료실 가구 배치도가 책의 맨 뒷장에서 아무 것도 없이 텅 빈 채 걸어잠긴 모습으로 재등장하는 편집 디자인이 책의 주제를 가장 선명하게 잘 보여주고 있음과 동시에 저자의 절망감을 부각시키는 효과를 주어 독자의 안타까움을 더욱 증폭시킨다.

by 해피의서재 2020. 6.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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