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한 이후 2018년부터 아예 지역 독서축제로 상설화한 전주독서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투표를 거쳐 어린이, 청소년, 어른 대상 도서를 각각 1권씩 선정해 ‘전주 올해의 책’으로 지정하고 이 책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운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종 선정된 책은 각각

1. 어린이 -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 허은미 / 여유당
2. 청소년 - 산책을 듣는 시간 / 정은 / 사계절
3. 어른 -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 / 이진순 / 문학동네

위와 같다.

마지막까지 각축을 벌였던 후보 도서들은 각각

1. 어린이 - 조용한 밤 / 한성민 / 사계절
2. 청소년 - 궤도의 과학 허세 / 궤도 / 동아시아
3. 어른 - 건너와 빈 칸으로 / 지연 / 실천문학사

위와 같다.

2019년 봄, 전주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좋은 책들과 함께 뜻있는 나날 보내시기를.

by 해피의서재 2019. 4. 14. 12:44